게임을 하면 져야지.
I play to lose
13.11
 
 
 
 
35 프로 찼다. 안 베끼고 안 뺏기는 따듯한 이센스의 품으로 돌아왔다. 익숙한 기분에 낯설어 하며. 네게 답장도 쓸게. 도착'해질' 진 알 수 없지만.
35 percent charged. Also returned to the warm arms of e sens that does not copy and does not taken away. Feeling unfamiliar with familiar feelings. I'll write you back as well. I don't know if it will arrive though.
12.11
 
 
 
 
Reading saves me, only. (But when I spit out Bataille's name as a deliverer of salvation, the gay friend laughed like death)
읽는 것 만이 나를 구원한다. (하지만 구원의 이행자로 바타유의 이름을 뱉은 순간 그 게이친구는 죽을 듯 깔깔 웃었다)
11.11
 
 
 
 
P said that I am much greater than my art. I know. I have to let it go beyond me,” I said enthusiastically. That's impossible. He said Neither Beethoven nor Bach could do better music than themselves. Right. If art transcends the artist, it is goddess.
작업보다 사람이 훨씬 멋지다 하였다. 나도 알아, 작업이 나를 뛰어 넘도록 해야지 하고 패기있게 말했다. 그럴 수 없어. 그는 말했다. 베토벤도, 바흐도 자기 자신보다 멋진 작업은 할 수 없었어. 맞아. 뛰어넘는다면 그건 신이지.
02.11
 
 
 
 
이 논쟁의 가운데에는 온라인 세계가 어떻게 우리 정신과 이어져 있는가에 대한 다른 차원의 이해가 있다.
B의 예배당에는 미디어가 메시지다 라는 Marshall McLuhan의 문장이 아직도 성스럽게 걸려있다. 미디어를 몸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배경에는 세대와 문화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버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아티스트 톡에서, 서울이라는 내가 자라온 환경에 대한 질문을 던진 것이다.
B는 실체-그가 생각하는 실체는 결국 이 가상의 존재들이 독립적인 자아를 가지고 있냐 없냐에 달려있는 문제다-가 없는 계정들에게서 우리는 아무 메시지도 받을 수 없다고 굳게 주장한다. 이것은 매우 틀린데, 여기서 가상의 정체성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새로운 메시지를 창조하는지에 대한 지점은 전혀 관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그저 믿어버린다. like believing in Goddess. 이 기제가 발현하는 순간 사유에 대한 기술적 의심은 아무 쓸모가 없어져 버린다. 메시지는 메신저보다 리시버와 훨씬 더 끈적한 관계를 맺고있기 때문이다.
 
At the center of this debate lies another dimension of understanding how the online world is connected to our minds.
In B's chapel, Marshall McLuhan's sentence, "Media is the message," still hangs sacredly. In the background of accepting media as a part of the body, generations and culture form two mountain ranges. That's why he asked a question about the environment in which I grew up in Seoul on Artist Talk.
B asserts that we cannot receive any messages from accounts that do not have an entity—the entity he thinks is ultimately a matter of whether or not these imaginary beings have independent selves. This is very wrong, since it does not matter at all whether the fictitious identities think for themselves and create new messages.
We simply believe in their existence. like believing in Goddess. The moment this mechanism emerges, technical doubts about thinking become useless. This is because the message has a much more sticky relationship with the receiver than with the messenger.
13.10
 
 
 
 
반지 대신, 이를 하나 내어 놓으렴
Instead of the ring, give me one of your teeth
12.10
 
 
 
 
new shit about me, being too vulnerable to read Kierkegaard, to listen to E-sens, the fuck is going on here.
키에르케가드를 읽을 수 없고 이센스를 들을 수 없는 이 새로운 불안함의 상태, 뭘까
25.09
 
 
 
A man cannot do art in her sane state. She can't do a good job. Since the meaning of sane mind is nothing more than normal, it is just a state of making pretty things that you want to do, she wants to do, and your neighbor Mary wants to do, too
The attitude of not listening to music in order to maintain a sober spirit is necessary only for a body that is doing weight training or walking down the street. I throw my sober mind on the reading brain - with a hunger to devour this and that.
 
제 정신으론 작업이란 걸 할 수 없다. 좋은 작업을 할 수는 없다. 제 정신이라는 의미는 그저 노멀함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너도 하고 싶고 쟤도 하고 싶고 건넛집 순이도 하고싶은 예쁜 것이나 만들어 대는 상태이다.
Sober한 정신을 유지하고자 음악을 듣지 않는 태도는, 쇠질을 할 때나 길을 걷는 몸뚱이에게나 필요하다. 이것저것 먹어치우고싶은 굶주림에 책을 읽는 뇌에게나 줘 버린다.
12.09
 
 
 
Stop making chill music lists out of classic piano. It is not chilling at all, dudes.
11.09
 
 
 
living on morphine - because I tend to be addicted too easily - too sensitive - too...
11.09
 
 
9할의 사람들은 손바닥 만한 디스토피아에 고개를 쳐박고 헤어 나올 줄을 모른다. 강물에 이토록 아름다운 해가 부서지는데..
흐로닝언에서 암스테르담으로 가던 버스에서, 그 할아버지가 본 내가 그랬나 보다. 죽음을 앞둔 순간 핸드폰만 기억 날 것이라고, 늙은 신사는 말했다. 나는 망설임 없이 말했다. 이 안에 더 중요한 게 있다고.
 
People are stuck in a dystopia the size of a palm and don't know how to get out of it. Come on, the beautiful sun breaks in the river...
On the bus from Groningen to Amsterdam, the grandfather must have looked at me that way. "The moment you die, you will only remember your cell phone," said the old gentleman. I answered without hesitation.
"There's something more important in this."
21.08
 
 
 
I will repay all back, promise
모두 갚겠습니다 약속합니다
11.08
 
 
 
영원히 만나지 않으리
끝나지 않을 너
10주년! 예이
 
I will never meet you again
you will never end to me
Happy 10th anniversary!
21.07
 
 
 
"you work 24/7 because you did not want to do 9 to 6.", Natalija Borovec said.
21.07
 
 
 
대지 위의 모든 것은 죽어 가리라—어머니도, 젊음도,
아내는 변하고, 친구는 떠나가리라.
그러나 그대는 다른 달콤함을 배워라,
차가운 북극을 응시하면서.
 
그대의 돛배를 가져와, 멀리 떨어진 북극을 항해하라,
얼음으로 된 벽들 속에서—그리고 조용히 잊어라,
그곳에서, 사랑하고 파멸하고 싸웠던 일들……
정열로 가득 찼던 옛 고향 땅을 잊어라.
 
-블로끄
 
예술이 바로 내 돛대다.
20.06
 
 
 
기도에 오르고 있는 젊은 여성이 어떻게 성적으로 자유로워지는가
How to be sexually free as a rising-young-woman
13.06
 
 
 
봄이 왔다.
밤이 되면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된다는 별 꽃을 며칠 찾아 헤맸다. 앗 하고 다가가 쭈구려 앉아보면 작고 하얀 비슷한 꽃이었다. 그래도 앉은 김에 눈에 잘 안 띄는 작고 보라색의 꽃도 한 번 본다.
03.06
 
 
 
Christian said, "The jealousness is just started. It will follow you forever." and shared a little part of his story.
Now I got a new perspective.
크리스챤은 말했다. "시기와 질투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자에게는 숙명." 그리고 그가 이미 겪었던 고통의 일부를 공유해 줬다.
관점이 바뀌었다.
28.05
 
 
 
“아기를 좋아합니다”라 했더니 “아 악의를 좋아하시는 군요”란 대답을 들었다.
27.05
 
 
 
또 이를 세게 물고 있구나, 책을 읽다 알아챘다. 아주 오래간만에 하루키에 코를 박고 있다. 작업에 박차를 가할 때 면 몸을 도망시킬 세계가 필요하다. 달이 두개 뜬 세계라면 보다 나을 수 없지. 오랜만에 만난 하루키는 역시나 가슴에 집착 중. 49년생 이더라. 늘 책표지 날개에 붙은 검은 머리의 젊은 아저씨만 떠올렸는데.
 
하루키에게 눈을 뗀 후에도 화자는 내 옆에 강하게 머문다. 일상에 기묘한 의미와 온갖 비유를 가져와 나레이션을 읊는다. 소설에서 추상적인 장면을 맞딱뜨리면 이 아리송한 설명이 감춘 뜻은 뭘까, 하며, 답을 유추하지 못 하면 멍청한 독자가 되는듯한 기분으로부터 도망치려고 머리를 슬쩍 돌려보는 행위를, 내 삶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18.05
 
 
 
You so mean.
We loved each other.
18.05
 
 
 
The plane I rode alone always cut through the sky at an unbearably high speed.
혼자 타는 비행기는 언제나 감당할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창공을 가른다.
(D에게 쓰는 편지 중)
15.05
 
 
 
나는 한남문학을 사랑하는 한녀지만 두 페이지 넘기면 나오는 창녀 얘기에 진절머리가 나는 것은 어찌 할 도리가 없다.
06.05
 
 
 
(...)
그치 깎아 내려야지. 니가 살려면. 아래로 가서 한 라운드만 더 놀다 가자는 모나의 말에, 전 같았으면 둘을 내려보내고 쇼파에 누워버렸겠지만, 나 혼자 진지해서 뭐 하냐, 남 생일잔치에 코풀지 말자 생각하며 코팅 안 된 나무 계단을 밟고 내려갔다. 춤을 추며 세상 참 하드하다 고 생각한다. 삶 참 tough하다. 피 줄줄 나는 broken heart를 달고 춤도 추고. 그러다 집에 갈 때는 기분이 말끔하게 좋아진다. 춤은 좋다.
02.05
 
 
 
남성 큐레이터와 전시 기획이 성사되자 "너 좋아하나보다"라고 한 새끼랑 아침부터 싸웠다. 니가 잘하면 라이징 아티스트이시고 내가 잘하면 매춘이냐? 카악 퉤
18.04
 
 
 
사회가 늙어가네. 선거 이 후 2, 30대를 어르는 듯한 타자화를 보고있자니. 징그러워요!
09.04
 
 
 
어른들이 가지 말라 호령을 놓던 그 불꽃놀이로 우리는 기어코 홀린듯 향한다. 어른들의 거짓이 한 두번이랴, 망태 할아버지는 코빼기도 비친 적 없고, 밥 먹고 디비 누워도 네 발 달린 소가 되긴 커녕 조금 더 그 어른이라는 형상에만 가까워 지지 않았더냐. 날 수 있는 것은 비록 나 하나 뿐이지만, 지나와 아이들은 선생 없는 소풍, 더하여 금지 된 영역에 발을 딛는 이 소풍에 흥분해 좁은 산 길을 요리조리 웃으며 달린다.
인간 고유의 흥분.
우리는 모두 이브의 딸.
혹은 아담을 눕히고 엉덩이로 찧다가 성경에서 영원히 쫓겨나 버린 릴리스의 애비 없는 딸.
신의 선물이랄 것은 금기뿐이 더 있나. 네! 하고 답하고는 어둠이 서릴 때 퍼래진 눈을 치켜 뜨고 내리는 배신의 결단! 희열! 심장의 고동.
 
불꽃놀이는 고요하다 못해 정적이 흐른다.
03.04
 
 
 
It is common to ask an artist friend for a portrait. An old friend, Jeong Im, asked me for a portrait. Not her face, but her game avatar.
 
Well, why not? Portrait painting is a very traditional artist's role in history. Among gamers, it is no longer new to ask an artist for a portrait of their avatar. They pay different prices to artists based on the quality of their drawings. One difference is that their primary identity today has changed from physical body to avatar.
 
And still, people want to be recorded. May it be recorded and passed on to the future. Or somebody remember them. The record puts a little mist in front of the eyes of humans facing the primal fear from extinction. It is a small paper boat floating on the cold water of the instantaneous emptiness of existence. The body, which was sometimes called the shell before, becomes more and more cumbersome. The body lost its power, which was like a myth. Now the only thing that remembers its remnants is pain. Pain is not yet conquered, and is holding on to the final glory of the flesh. Sadly, even the seats of the portraits that record them are being taken away by avatars who do not feel pain. Anyway, the day to upload your mind and build a new utopia in the digital world doesn't seem far away. I would love to record them, who ask me to produce their avatar, as a trace of their new beings.
 
Sadly, even the seats of the portraits that record them are being taken away by avatars who do not feel pain.
 
흔히 있는 일이다. 예술 한다는 친구에게 초상화를 부탁하는 일.
 
여섯살 때 부터 친구인 정임이가 "너 혹시 이런 것도 그릴 수 있냐"며 물었다.
정임이가 내민 건 본인의 얼굴 사진이 아닌 메이플 스토리 아바타였다. 출시한 지 20년이 되어가는 넥슨사의 고전 RPG게임. 최근에도 정임이는 메이플 스토리 아바타 옷에 40만원을 써 우리를 놀래켰다. "너 4만원 짜리 진짜 옷은 사냐"며 우리는 낄낄댔다.
 
흠, 못할 것 있나. 이미 본인 아바타의 초상화를 그림쟁이에게 맡기는 '커미션'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흔한 일이 됐다. 그들은 그림 퀄리티에 따라 차등의 값을 지불한다. 역사에 있어서 지극히 전통적인 예술가의 역할 아니던가. 초상화를 그리는 일. 오늘 그들의 제 1정체성은 육신에서 컴퓨터 데이터로 바뀌었을 뿐이다.
 
여전히, 우리는 자신의 모습이 기록되길 바란다. 기록되어 후대에 전해 지길. 혹은 누군가 나를 기억 해 주길.
기록은..., 소멸에서 오는 원초적 공포를 마주한 인간의 두 눈 앞에, 옅은 안개를 뭉실 깔아준다. 찰나와도 같은 '존재의 허무'라는 차디찬 물살에 작은 종이배를 띄워준다. 작은 종이배 였던 아바타는 물살에 휩쓸리는 자신이 되어버렸다. 원래도 '껍데기'라 불리던 육신은 점점 더 거추장스러워진다. 육신은 신화와도 같던 그 힘을 잃었다. 이제 그의 잔재를 기억해 주는 것은 고통 뿐이다. 고통은 아직 정복되지 않은 채 육신의 마지막 영광을 버티게 하고 있다. 아직 영혼의 주인인 우리의 살은 흙밭에 발을 붙이고 있다며 마지막 숨을 이어가고 있다.
 
그 와중에도 살은 초상화의 자리 마저 아바타에게 내어주고 있구나.
07.04
 
 
 
모르는 사람으로 부터 종종 진로 상담 부탁이 온다. 입시는 아예 모르니 정중히 거절, 20대 중반 정도 삶에게는 거절은 잘 못하겠어서 늘 제 말을 너무 중요하게 듣지 말아주세요 하고 부탁 후 응함. "왜 예술가가 되셨나요" 라는 생의 근간을 찌르는 질문을 무심한 zoom을 통해 툭 받으면 이건 조언을 구하는게 아니라 취조 아닌가 싶기도 하다. 허억, 찔렸다, 하며 그냥 열심히 답을 해 봄. 내 귀도 같이 들으니까. 으음 그렇구나.
요래저래 재미있게 이야기 하다 대부분 정색하는 구간이 "미술대학 동기 중 졸업 후 작가생활 하는 친구는 1할 될까 말까에요." 정적 3초. "그리고 이 1할의 대부분은 생활고와 우울증을 겪습니다." 정적이 이어짐.
17.03
 
 
 
두고두고두고두고두고두고 후회되는 일 : 읽어보지 않은 책을 선물한 것.
15.03
 
 
 
네가 갑자기 죽어버린 건 아닐까, 네가 죽어버렸다는 소식을 들으면 나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네가... 베는 아픔 속에서 혼자였을 네가 그 혼자마저 죽여버린 너를 생각하며 나는 도리어 어떤 홀가분해 진 마음을 갖고야 마는 광인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불안에 떠는 내게 조금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여튼 사랑이란 게 알고보면 전부다. 아직도 나는 사랑이 지독하다는 숱한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보고싶은 사람아.
15.03
 
 
 
2016년 왓챠가 스트리밍 서비스도 없던 작디 작은 영화 플랫폼일 때, 시청한 영화 기록하는 시스템이 좋아 혹시 책 카테고리는 서비스 계획이 없는가 문의 메일을 보냈다. DB 구축중에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예상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1년 정도 뒤에, 기다려주신 분들 께 먼저 알린다며 책 서비스 오픈 소식을 메일로 받았다. 전에 문의 한 번 넣었다고 이렇게 챙겨주는 게-메일 한 통 받았을 뿐이지만-어찌나 감동이던지. 그 뒤로는 왓챠에 충성충성. 물론 좋은 영화도 무지 많습니다.
06.03
 
 
 
존 트라볼타 이름이 기억 안 나 '펄프 픽션에 뚱뚱한 아저씨 있잖아' 하니 보스? 누구? 누가 뚱뚱? 설마 존 트라볼타? 하는 친구들과 펄프 픽션 다시 봄.
와 이 사람을 뚱뚱한 아저씨로 기억했다니. 케빈에 대하여의 에즈라 밀러가 이상형이고 펄프 픽션의 존 트라볼타가 뚱뚱한 아저씨였던 소녀여.
28.02
 
 
 
you steal my art!
- what? I do not!
my inpiration!
22.02
 
 
 
갈망의 즐거움
갈망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살짝 맛 보아라. 그것은 넘쳐 흘러본 적이 있어야만 느낄 수 있는 사치의 맛이니. 원하는 상태의 운율에 귀 기울여라. 그것은 우울과 등을 맞댄 한 편의 시일 것이니.
18.01
 
 
 
bei hochwasser schwimmt das Pferd gegen das wasser und stirbt am ende. aber der Ochsen lässt seinen körper einfach auf der strömung, genießt.
07.01
 
 
 
소파에 누워 인스타 피드를 넘기며 '왜 아무도 나를 안 발굴해주지'의 끝없는 우울함으로 침잠하는 영혼들의 고향은 어디일까. 컴퓨터 모니터로 '선택받은 아이'임을 고지받던 디지몬 월드가 아닐까! 렛츠고 렛츠고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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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day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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